[자막뉴스] "도대체 몇차까지 맞아야..." 반복적인 부스터샷에 WHO가 내놓은 입장 / YTN

2022-01-13 0

세계보건기구, WHO 주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보고된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는 천515만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

한 주전보다 55%나 증가한 것으로 주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

사망자 수는 4만3천400여 명으로 한 주전보다 3% 증가했습니다.

국가별 확진자 수는 미국이 한 주전보다 73% 증가한 460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

프랑스와 영국, 이탈리아, 인도가 뒤를 이었습니다.

지역별 증가율은 동남아시아가 418%로 최고였고, 아메리카는 78%, 유럽은 31%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.

아프리카는 유일하게 11% 감소했습니다.

다만, 아프리카는 사망자 수가 84% 증가해 유럽과 동남아시아가 감소세를 보인 것과 대비됐습니다.

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, WHO 기술자문그룹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가 등장하는 상황에서 기존 백신을 반복적으로 추가접종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전략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

[마르코 카발레리 / 유럽의약품청 백신전략책임자 : 우리는 아직 4차 접종에 관한 자료를 보지 못했으며 4차 접종을 권고하기 전에 이 자료를 보고 싶습니다. 단기간에 반복적인 백신 접종을 유도하는 전략은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.]

WHO는 오미크론 변이와 같이 전염성이 강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기존 백신을 개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

궁극적으로는 코로나19 중증도와 사망을 막을 뿐만 아니라 감염과 전파에 효과가 큰 새로운 백신이 개발돼야 지역사회 전파를 막아 방역조치 강도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

YTN 강성옥입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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